그대 지금 잘 가고 있는가..

정말 어찌어찌하다보니 결혼이란걸 하게 됬다..
결혼할 생각으로 사람을 만났고.
그가 날 좋아한다는 걸 알게되었고.
그만하면 괜찮을꺼 같아서
어찌어찌 하다보니 날까지 잡게 되었다.
그 어떤 프로포즈도 없
근데...먼가 답답하다.
결혼의 제일 첫번째 조건이 부실하다보니 나머지 것들도 덩달아 위태위태한 느낌이다.
한인간에 대한 확신없이 결혼이란건 하면 안된다.
하지만 그 확신이란거..과연 들긴 하는걸까?
상대방이 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것 만으로는 절대 채워지지않는 것인가.
지금 그 사람이 옆에 있다.
하지만 그 어느때보다도 멀게 느껴지고 어색하고...그렇다.
이런 기분이 식을 올리고 나면 만사 오케이가 되는걸까?
그건 아

by 다중이소녀 | 2007/08/21 13:52 | 트랙백 | 덧글(0)

쓸데없는 생각

내가 전혀 의도하지않았음에도 나때문에 상처받는 사람들이 종종 나타난다..
내가 부러 친하게 지내고자 애썼던 사람도 아니고..
어느날 갑자기 내게 호의를 가지고 와서는..
자기 마음대로 그 호의를 마구 퍼부어 주시다가..
또 어느날부터 마구 섭섭해 하다가..
결국은 나쁜 감정을 드러내며 날 멀리한다.

가는 사람이 아쉽지는 않지만.
나에게 좋지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걸 마구 표시해대고 다니는걸 보거나 듣는일은 썩 유쾌한 일은 아니다.

무관심...이란 그 어떤 나쁜짓보다 훨씬 잔인한 일인가?
이질문에 대해서 내가 정말 몰라서 묻는건 아니다..
나도 그 무관심에 한없이 바닥까지 가라앉는 기분을 느낀적이 한두번 아니니까..
그래서 한동안은 내게 호의를 가지고 접근하는 사람에게 나도 (다분히 의도된것이긴 하지만) 호의를 보여주려 애쓴적이 있다.
하지만 결국 남는건 관계에서 오는 공허함이었다.
공허함말이다..
일단 그걸 느끼게되면 그 이상 잘해보려는 의지가 없어져 버린다..

사람들은 날 냉정하다 한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나에게 쓸데없는 호의를 보이지않는 상황이 난 좋기때문에
일부러 그런 시선들을 고치려 노력하지않는다.

예전의 난 그러지않았던 걸로 기억된다..
그 누구보다 감성적이고..
사람들의 사소한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상처받고 주눅들고..
그러다보니 나의 주장을 내세우기보다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주는 일이 더 많았다.
그때 즈음인가 사람들은 내가 참 편하다는 말을 많이했다.
하지만 결국 대화라는건 일방적이어서는 꼭 탈이 나나보다.
마냥 듣는것만 좋아하는 날..사람들이 언젠가부터 어려워하기 시작했다.
넌 왜 자기 이야기는 안하니?
니 생각을 듣고싶어..

하지만 난 사람들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없었다.
나의 어설프고 사소한 이야기를 들려주면 사람들이 비웃을 꺼 같았다.
나름 근사하게 보이곤 했던 나의 침묵은 그 같은 무게로 나에게 짐이 되고 말았다.
나의 침묵을 사람들이 과대평가한 것이 문제였다.

사람들은 너무 자신의 눈으로만 타인을 평가한다.
난 그 평가가...때때로 너무 버겁다..




 

by 다중이소녀 | 2007/02/02 18:56 | 생활의 팁! | 트랙백 | 덧글(0)

연애라는것.

사람을 사귀는 데에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끊임없는 소모전...
허투루 지나칠 것이 없다.
사소한 행위와 언어, 관계 따위가 무수한 암시를 내포하고 있는 듯 느껴져 되돌아보고 고민하게 된다.
쉽게 풀려버리지않는 암호..또 어렵게 풀어도 허무하기만한...
 

by 다중이소녀 | 2006/12/13 14:16 | 비밀일기 | 트랙백 | 덧글(0)

스트레스 만땅인 하루

반복되어 일어나는 일상의 문제,내 능력의 한계,극복,아집!,짜증,불쾌감,원칙!,타협,망설임,탈출,분출,도망,무시,체념,잔소리,화!!
 

by 다중이소녀 | 2006/12/05 12:46 | 비밀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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